목재사오기 (7)
안녕하세요.
목재 사가지고 집에 도착했네요.
점심은 간단하게 버거킹으로 하고
일 시작할려니 엔돌핀 돌아서
서둘러 작업장으로 왔습니다.
어제는 건조 안된 목재 얇게 켜서
오븐에 건조하고 하나 테스트로
만들어 봤는데
역시나 불량이네요.
작업하면서 안 좋겠다 했는데
말이죠.
자연의 힘으로 해야겠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대패질하고
샌딩하고 나서 보니
안되겠다 싶어서
옷 대충 갈아입고 올티가스
목재상으로 향했습니다.
목재가 다음주에 들어온다해서
쌓여있는 목재중에 쓸만한것들로
골라 가져왔습니다.
사온 목재는
아카시아,지멜리나,다우,자이언트 이필, 디가, 바티노에요.
마호가니는 작업장에 많이 있어서 패스하고요.
이 목재들을 혼합해서
만들어 볼려고 합니다.
각각 목재의 성질을
맞춰서 뒤틀리지 않고 단차 생기지 않게
연구해봐야겠어요.
이제 작업 시작해야겠네요.
점심 맛나게 드시고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