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신고해야죠. 그런데 영상을 담아 오실때 본인이 떨어트리는것부터 줏어 가는게 다 나와야 할거 같긴 하네요. 그 영상에서 차량 넘버가 식별 가능하면 차주는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현찰이야 다 쓰고 나 돈 없음. 이러면 뭐 점유 이탈에 횡령? 이런걸로 법적인 처벌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 됩니다. 제 생각에는 이미 돈 다 쓰고 나머지는 버렸응 가능성이 크다고 보이긴 하지만... 그 가방 안에 돈이 얼마가 있는지 객관적으로 증명할 자료나 이런것들도 준비 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줏은 사람이 돌려줄 마음이 있었다면 톨게이트에 맡겼거나 이미 경찰에 연락을 했을텐데... ㅠㅠ

@ 김치아빠 님에게... 물론 다 나와 있습니다..그런데 우려하신대로 돈은 다쓰고 버렸을 가능성이 큰데 이걸 사건화 해서 그 뒷일이 제가 감당이 될지..ㅠㅠ 우선 경찰에 서류는 제출해 두었습니다..

경찰에게만맞기면 언제끝날지도모르고.. 저같으면 아는 변호사사무실잇으시면 변호사찾아가겟네요. 모르는데가면 눈탱이맞고 일도 느리고 그러니, 이리저리 잘찾아가야됩니다.

@ 통화권이탈 님에게... 그 운전자 얼굴이 잘보여요..문제는 가방을 주워 간 것 얖에 타고 있던 친구..얼굴이 보입니다..운전자도 표를 뽑으려고 처에서 잠시 내려서 얼굴이 보이구요..ㅠㅠ

@ 희망 님에게...얼굴보이면 경찰에 신고 돈쪼금 쥐어주면 처리해줘요~

돈이 없었어도 돌려받는건 거의 기적일텐데 적지 않은 돈이 들어있었다면 뭐.... 신분증 면허증 재발급 절차 진행하시는게 나아보입니다

이렇다 저렇다 말이 많아도 그래도 경찰에 신고하고 처리하고 기다리는게 답입니다

경찰서 가거나... sns에 올리세요 누군가가 잡아줄겁니다.

SNS 공론화는 하지 마시고요, 일단 LTO쪽에 차 번호 조회해서 그 사람 찾는게 우선입니다. 찾으시고 대화 시도해 보신 다음에 오리발 내밀면 USB 영상 보여주고 협박(?) 하시면 됩니다.

@ 신풍노호 님에게..다른 분들도 sns는 공유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lto 가면 알려주나요? 엄청 복잡한 절차가 필요한 건 아닌가요?? 저거 cctv 한번 보는데 엄청 힘들었던터라..ㅠㅠ

@ 희망 님에게... 일단 전화해서 물어보심이.. 저도 해본 적은 없어서..

경찰이 머라고 하던가요?

@ Pogiman 님에게... 우선 lto에 접수해서 certification을 받는데 2주 정도 소요된다고 이제부터는 본인들이 업무라고 하더라구요..시간이 좀 걸릴거라면서..그래서 2주후에 경찰서에 가보려구요..계속 경찰서에 가서 일을 해결하려구요.. 운전자와 주워간 사람 얼굴이 분명히 나와 있으니 반드시 찾아서 어떤 결과를 가져오던 끝을 보려구요..남에 걸 가져 가면 안된다는 걸 분명히 알려주려구요..자꾸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당하니까 그들은 아무 죄책감 없이 남의 걸 가져가는거 같아요.. 거기는 돈을 내고 이용하는 유료도로였고 주의에 안전요원도 항성 대기중인대 그냥 자기 물건 흘린것처럼 주워서 가져가면 안되는거 아닌가요..ㄲ 물론 흘린 저도 부주의 하지만..ㅠㅠ 암튼 이번 일 진행 하면서 여러분들도 혹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니 소식 전할께요..신경 써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항상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 희망 님에게... 귀하의 의견에 10,0000% 동의 하는 바입니다. 문득 지난날이 떠오르내요. Sm center point에서 집니를 타고 쿠바오 거쳐 케존으로 넘어가는데, 잠깐 잠이들었는데, 몸이 심하게 움직이길래, 눈을 떠보니 쿠바오에서 짚니가 유턴을 하더라구요. 왜, 목적지까지 안가느냐 물으니, 같다 왔다고 하길래, 알았다고 하고, 내려서 번호판 사진을 찍으니, 집니 운전사가 4페소를 거슬러 주더라구요. 미안하다고요. 알았다 하고 넘어 갔습니다. 다시는 이런짓거리 하지 말라고 하구요. 4페소는 아무돈도 아니지만... 이 4페소는 저의 자존감 이었습니다. 건투를 빌며, 다음 소식을 기다리겠습니다. 내일도 파이팅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