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마트에서 생수 1리터짜리 샀는데 2리터짜리로 찍음. 컴플레인하니 캔슬해서 1리터짜리로 바꿔주고 잔돈 돌려줌. 뒤돌아 나가면서 문뜩 떠오르는게 컴플레인 안했으면 그 직원이 지가 캔슬하고 잔돈도 지가 먹었을 듯. DQ아이스크림도 직원들이 같은짓 하는거죠.

@ Phil Inv 님에게... 그럴리가요. 요즘 CCTV 정말 선명하게 찍히고, 포스 기계는 캔슬 내용이나 히스토리가 전부 확인되죠. 글쎄요 예전 구형 제품이거나, 아님 단순 기능만 있는 그런거라면 모르겠지만요. 바코드 실수로 보이네요. 한국에서도 구입할때 바코드 때문에 잘못 표기된 경우가 있네요. 필리핀 직원들도 성실하게 일 잘하는 직원들이 꽤 많더라구요.

공항체크인창구에서도 그짓을합니다. 가방중량초과로 돈더내라고 뭔가를 주면서 어디가서 돈내라길래 (돈내고 영수증을 항상습관처럼 사진찍어두었는데) 돈내고 영수증을 보여줬는데, 영수증을 안줘요 돌려달라고하니 기겁을 하면서 안주더라구요. 원래 안주는 거랍니다. 그래도 홈페이지에 한국에서 메일넣으니까. 돈낸것이 없답니다. 그래서 사진찍은것 보내니 착오니 뭐니 지랄 하더만,기어이 돈은 못받음.

동남아에서 이렇게 거짖말 잘하고 사기치는 나라는 필리핀뿐인것 같습니다

영수증 찍혀나오는거면, 직원이 몰라서 그런것일 확률이 높습니다. 매니저는 당연히 많은걸 알아야하는거구요. DQ에서 딸기 밀크쉐이크에 뭔가 추가 된 메뉴만 간판에 있지만, 딸기 밀크쉐이크가 존재를 합니다. 그리고 바나나 딸기 밀크쉐이크도 존재를 합니다. 근데, 시키면 아는 애 별로 없습니다. 몇번 얘기하면 옆에 다른 애가, 포스기찍어서 계산해줍니다. 요즘에는 그것도 없어졌는지, 안된다고 하더군요. 몰라서 그런것일 확률이 높아요. 현재 메뉴에 없는거면.

말씀하시는 부분도 맞지만, 진짜 관심없어서 혹은 멍청해서 그러는 애들도 많습니다.. 그래도 요즘 보면 계산도 잘하고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진 것 같습니다.

저런건 실수라고 봐야죠 프랜차이즈 식당들은 구조상 포스에서 주문취소하고 바꿀려면 매니져가 와서 코드 넣어야됩니다. 직원이 삥땅칠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