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직인 어린 여자친구가 외국여행을 다녀오려면 집안이 받쳐줘야 합니다. 집안이 받쳐주면 거기서 알아서 할 테니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집안이 안받쳐주면 필리핀이민국의 출국심사를 통과하기 어렵습니다. 둘이 놀러 가는 것도 아니고 대만에서 어머님 만나기로 했다가 출국못하면 일이 많이 틀어질테니 대신 어머님을 필리핀으로 초대하시는 게 맞지 싶습니다.

@ Justin Kang@구글-qk 님에게... 어머니도 필리핀 같이 가시는 겁니다. 즉 저랑 어머니랑 필리핀 가서 여자친구 데리고 셋이서 대만 갔다가 필리핀 귀국도 셋이서 같이 옵니다. 다만, 여자친구 집안이 잘사는 집안이 아닙니다. 그래서 질문 여쭌거에요. 저도 여자친구가 능력있는 가정이면 뭐하러 걱정을 하겠습니까 ㅎㅎ

그나마 확율적으로 출국시 이미그래이션 통과하시는 좋은 방법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일단 여자친구와 단둘이 여행하는것이 아니라 어머님 모시고 마닐라 출국할경우 1. 여친과 호랭이 님 예약된 방 1개 / 모친과 친구분 이름으로 예약한 방 호텔 예약된 바우처 여자친구에게 미화 1500불 정도 여행비 일단 지참하게 하시고 ( 나중에 대만에서 돌려받아 여행비로 사용) 2, 이미그래이션 통과시 내국인 외국인 창구 신경쓰지 마시고 네분이 모두 외국인 창구로 가서 출국 심사 받음 3. 여행일정을 영문으로 만들어 여친의 부모님이 허가한다는 서류 만들어 변호사 공증 받아 이민국에 보여줌 (부모님 아이디 카드, 연락처 주소등등 기입된 서류) 대만 왕복 항공권 필히 지참 4. 남친이 준비 할 서류는 따로 필요 없음 5. 양측 부모님 상견례 하는 사진 같이 식사하는 사진등 많이 핸드폰에 가지고 있다가 보여줌 이정도면 무난히 통과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생각보다 많은 무직의 20-30 대 필녀들이 동남아 특히 태국여행? 을 하고 있습니다. 방콕 밤거리에서 만난 필녀에게 저도 궁금하여 물어보니 마닐라 출국하는데 아무 문제없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항상 그렇듯이 모든게 100% 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출국은 이민국 직원의 판단에 달려 있습니다 다만 위에 말씀드린 내용 대로 준비 하신다면 일단 여친의 부모 허가아래 남자의 모친과 함께 여행하는 것이라 확율은 90% 이상이라 봅니다. 좋은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 장총찬 님에게... 호랭이한테는 이 댓글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군요. 이 정도면 호랭이 여자친구가 공항에서 퇴짜맞을 확률을 거의 희박해집니다. 그래도 그 확율을 더 낮춰줄 수 있게 첨언 좀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대만처럼 필리핀사람들이 무비자로 나갈 수 있는 나라를 여권 처음 만든 필리핀사람들이랑 자주 드나든 경험이 있습니다. 아주 드문 경우지만, 너무 준비를 안한 경우에, 무비자라고 다 통과되는 것이 아니라, 간혹 공항 인터뷰에서 탈락해서 외국 못나가는 경우도 본 적이 있습니다. 위의 2번 아주 중요하네요. 대부분은 이걸 잘 몰라요. 한국사람들 너무나도 준법정신이 강해서 시키는대로 잘하는게 오히려 여기서는 문제가 되요. ㅎㅎㅎ 외국인 내국인 딱 구분되어 있는 이미그레이션 심사줄이 있지요. 하지만, 나는 외국인 동반자는 필리핀사람이라면, 함께 외국인 줄에 서도 아무도 뭐라하지 않고요. 심지어 저는 언제인가, 따로 가면서 이민국 통과해서 보자 하면서, 동행인 필리핀인이랑 헤어지려는 찰나에, 근처에 있던 이민국 직원이 니들 둘이 같이 오른쪽으로 가도 된다고 친절히 안내를 해 준 경우도 있습니다. 무조건 같이 줄 서세요. 왜냐하면, 여친이 먼저 이민국 심사부스앞에 있을때, 동행자가 누구인지 보통 묻습니다. 그때 바로 뒤에있는 남친을 가르키면 되는 것이지요. 그게 훨씬 증명하기에도 좋고, 통과확률을 높이지요. 남친은 그저 고개만 끄덕이고 내 동행자 맞다는 바디사인만 하면 되지요. 5번도 아주 좋은데요. 휴대폰에 넣은 사진도 좋지만, 어머님과 남친과 다함께 찍은 사진을 대여섯장 A4에 편집해서 인쇄해서 보여주면 거의 100% 먹힙니다. 나는 내 동반자와 지금 함께 여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들이 바로 저 뒤에 있는 저 사람들이다 라고 사진을 바로 보여주는 것이지요. 여친에게 대만에서 어떤 관광을 할 지를 잘 설명해 놓고, 반드시 여행경비 최소 500불 정도는 쥐어 보내셔서, 일정에 관한 질문을 할때 잘 대답하라고 하세요. 처음 외국나가는 필리핀사람들에게 거의 대부분 일정과 여행경비에 대해서는 묻습니다. 보통 처음 외국나가는 어린 여자들은 이민국 심사에서 쫄아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버벅거리는 모습 많이 봤습니다. 연습 많이 시키세요. 그러면 99.99% 대만에 함께 도착해 있을 겁니다.

@ noja 님에게... 감사드리며 좋은하루되세요!

@ noja 님에게... 이민국 직원도 잘 만나야겠지만 이민국 직원들은 거의 심사기준이 일정할것입니다 제 생각에는(거의 틀림없는 생각으로 사료됨) 심사받는 사람의 인상착의가 거의 70점 이상은 따고 들어간다고 봅니다. 아무리 영어를 잘해도 이민관에게 왜 안되냐고 바락바락 우기며 말대구하고..여인관계가 너무 나이가 차이가 난다던지 인상이 호감형이 아니면 일단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옷은 될수 있으면 좋은것으로 깔끔하게 입어야하고 슬리퍼나 반바지는 피해야 좋을듯 싶습니다 신용카드도 몇개 있으면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사람마다 다 취향이 다르니 뭐라 할말이 복장이나 태도에 관하여 구체적으로 표현하기 힘들지만 제가 어느 외국(선진국)에서 공항 이민국 심사 일을 오래동안 해 보았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것 입니다.

@ 장총찬 님에게... 저도 이정도면 100프로 통과한다고 봅니다. 단.. 저걸 영어로 완벽하게 설명할수 있는 능력이 꼭 필요합니다. 예상못한 질문 또 저 상황이면 당황해서 말이 잘못나오는일이 허다 합니다. 모두다 사실이니 괜히 이렇게 말하면 더 좋겠지 하고 거짓말하다 걸려서 나갈것도 못가는 경우 많습니다.

@ 한화 차기감독 송진우@네이버-37 님에게...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다녀오겠습니다.

@ 장총찬 님에게...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미그레이션 외국인 라인으로 같이 가는거 말씀해주셨는데 그렇게 해도 괜찮은건가요?? 입구에서 티켓확인하고 내국인/외국인 분별해서 들여보내는 확인직원이 제제하지는 않나요?

@ KIA호랭이@네이버-63 님에게...같이 외국인 라인으로 가시면 되네요 제제 하지 않습니다. 여머님하고 같이 가시니 어머님임을 증명하는 영문가족관계증명서도 준비하시고..인터뷰 잘하시면 됩니다. 과거에 인터뷰 1시간 한적있습니다. 사진 보여주고 사인해서 여행다녀온적 있습니다

@ 프로바이버 님에게... 감사합니다 성이 다르니 증명서가 필요하겠네요

@ 프로바이버 님에게...이미그레이젼 통과시 미통과시 2가지 상황에 대해서 미리 준비해두셔야합니다....

힘든 케이스네요 일단 여자친구와 장기간 사겨왔다는 증거를 준비하세요 오랫동안 찍었든 사진등등.... 1.은행잔고 증명서 2.이미그레이션 통과못하고 입구에서 상담실로 이동합니다. 이때 상담실로 같이 가셔야합니다. 본인이 외국인 이미그레이션 통과후 여친 상담실로 이동할수 있는데 이때 여친이 거절당하면 본인이 혼자 출국해야합니다. 3.affidavit of support 도 필요할수 있구 이민국 상담실가서 본인이 직접 책임진다고 서류에 사인도 해야합니다 4. 여친이 혼자서 이민국 통과 불가능합니다. 본인과 본인 어머님이 같이 상담실 가서 여자친구임을 증명하고 여행하는걸 즘명해야합니다. 본인과 본인어머님 영문 가족관계증명서도 준비하시고,,,여친 하고 찍은 사진 휴대폰으로 오랫동안 사겨온거 증명하고 등등...케바케이스 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여자친구와 말레이시아 나갈때 이민국에서, 따로 제출하는 서류 없이 바로 통과 시켜 주더라구요. 필리핀인이 방문할 수 있는 무비자 국가라서 그런거일 수도 있구요 다른 분께서 말씀 하시는거 처럼 너무 겁먹지 말구요, 무비자 국가 여행할 경우에는 크게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다만 제 아는 지인은 여자친구랑 태국 나갈때, 여자친구이 처음 해외 출국이라서 이것저것 질문을 20분정도 했지만 이미그레이션 통과 시켜 줫다고 합니다. 통장장고나 재직증명서 이런건 요구 안했다고 하네요

@ 걷자야 님에게... 경험공유 감사합니다.

누가봐도 읭? 스러운 경우 거나 설명이 납득이 잘 가지 않는 경우가 아니면 통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처음 여권 만들고 처음 해외 나가보는20 대 중반 야야 데리고 태국 다녀 온 경험입니다. 뭐 야야 통잔 잔고 증명 이런거 당연히 없었습니다.

@ 김치아빠 님에게... 그럼 정말다행인데요 ..ㅎㅎ

@ KIA호랭이@네이버-63 님에게... 위에 댓글들을 다시한번 천천히 숙고 하시고... 나중에 결과를 꼭 필고에 올려주시면 좋겠네요..

아,.. 제가 여자친구 데리고 태국여행가려다가 출국심사에서 빠꾸먹은적이 있어서 정확하게 알고있습니다. 1.왕복 항공권 2. 여성분명의로 호텔 예약하시고 3. 처음 외국나가려면 무슨 온라인으로 교육들어야 되는거 있어요 그거 찾아봐서 들으시고 4. 필리핀에있는 대만 대사관가서 여자친구를 다시 필리핀으로 데리고온다는 보증서를 작성해야합니다. 제일 좋은건 그 로컬 여행사에 문의하시면 잘 알려주실겁니다. 지참금 뭐 이런거 왕복항공권,호텔 이것만 가지고 는 안되요 저는 여기 거주 오래하구 제 워킹비자까지 다 증빙했는데도 빠꾸먹이더라구요 ㅋㅋㅋ 꼭 제꼴나지않게 잘 준비해서 가세요~

@ 4b6f56 님에게... 온라인 교육은 처음듣는데 혹시 뭐라고 검색하면 나오나요??

제가 조금 도움을 드리도록 하죠!!! 저번달에 동일 경우로 태국을 데리고 가 본적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참고 하시라고 글 남깁니다. 필리핀은 젊은 20대 여성의 경우 해외를 처음 나갈 경우 필리핀 현지 이미그레이션을 통과 하기가 무척 힘이 듦니다. 말로는 자국민이 해외로 인심매매나 범죄에 노출 되지 않도록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상당히 검색을 심하게 해서 통과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위해 두가지 경우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한국인 애인이 있을 경우 입니다.) 1. 여성 혼자 해외 출국할 경우 (상대 남성을 애인 보다는 약혼자라고 설명하는 것이 보다 나아 보임) -> 상당히 많은 문서를 요구 합니다. - affidavit of support 필수 입니다. (일반적으로 보증서의 경우 필리핀 사람이 다른 나라로 일하러 가거나 공부하러 갈 경우 그 나라 사람이나 기업이 보증을 서기 위해 만들어진 문서 입니다.) 이 경우는 한국 대사관에 가시면 affidavit of support 문서가 있으며 한국 대사관에서 공증 받아 제출 하시면 됩니다. - 왕복 비행기표와 숙박(호텔) 예약서 필수 - 남자 친구와의 대화 증빙 (메신저 캡쳐) - 남자친구와 같이 찍은 사진 - 남자 친구 신분을 증빙할 명함이나 기타 증빙서류(여권 사본 포함) 참고로 통장 잔고 및 재직 증명은 필수는 아니지만 있으시면 유리 합니다. 2. 여성과 한국 남성이 동시 출국 할 경우 - 왕복 비행기표와 숙박(호텔) 예약서 필수 - 남자 친구와의 대화 증빙 (메신저 캡쳐) - 남자친구와 같이 찍은 사진 참고로 통장 잔고 및 재직 증명은 필수는 아니지만 있으시면 유리 합니다. 이 경우는 affidavit of support가 필수가 아닙니다. 위 사례는 지난 달까지 유효한 경우 였습니다. 단지 잘 아시다시피 필리핀은 이미그레이션 직원에 따라 모든 경우가 달라지며 무조건적으로 위 사례가 맞다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참고로 필리핀 여성이 한 공항에서 바꾸먹으면 그 공항에서는 몇년간 블랙처리되어 사용이 불가할 수 도 있습니다. 이럴경우 다른 공항을 사용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마닐라 공항에서 빠꾸먹으면 몇년간 그 공항 사용이 힘들어져 클락 공항을 이용해야 합니다. 이또한 필리핀 사람에게 들은 이야기라 참고만 하십시요!!) 그럼 좋은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