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과 술집, 한국 음식점이나 마트들이 많이 몰려있어서 그럴것입니다. 별로 한국이 그립지 않을 정도로 한국 사람이나 관련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나뿐점은 위험하다가 아닐까요 사건 사고가 가장 많이 나는곳중 하나니까요

살기가 좋은가요 ??  일년 정도 살아봤지만  클락안을 제외하곤 지저분하고 ... 위험하고 별로 할것도 없고. 그냥 골프장 여러개 있어서 골프치러 가기 쉽고 유흥가 많은거뿐 좋았던건 별로 없었던거 같은데. 항상 사건 사고도 많고.

대부분 남자들. 그리고 그 남자들중 환락, 유흥시설들을 밝히는 사람들에겐 좋습니다만... 그 외의 사람들에겐 기피할 지역입니다.  

진정 몰라서 물어보신건가요?

환락의 야간도시를 싫어할 남정네들이 진정 있을까요?

은퇴 하신 분이라면... 마닐라보다 좋은 점은 1. 차 안 막히고 2. 골프장 가깝고 3. 한국 먹거리 많고 4. 클락에서 살 경우 대체로 안전하고 사업을 하시려는 분이라면 한국에서 하시고요^^

한 3~4년 전까지는 살기 좋은 점이 있었습니다. 그때도 평판은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여자가 졸라 많습니다

유흥가를 좋아하는 남자들에게는 천사의 도시라서 좋아합니다.

지인분이 살기 좋다고 한 경우는 아마 약간은 시골스런 정경, 시원한 바람, 교통체증없는 거리 아마 이런 이유일 것입니다. 다른 분들은 술집얘기를 하는데, 그것이 이유였다면 지인분이 놀기 좋다고 말했겠죠. 마닐라는 여러모로 다양한 선택이 있습니다. 한식당, 마트, 심지어 술집도 마닐라가 더 많을텐데 이쪽으로만 흥분들 하시네요. 어쨋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기좋다라" 라고 말한데에는 필리핀 지방 대부분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나 울창한 나무, 이런 자연환경을 얘기한 것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앙헬레스에서 약간만 외곽으로 나가면 조용하고 자연환경 좋아서 살기좋은 동네 많습니다. 물론 필리핀 지방에는 그런 곳이 많으나, 그나마 앙헬레스 외곽지역은 앙헬레스만 나오면 그나마 한국식품이라도 살 수 있으니 그 정도에 만족하면 살기 좋은 곳이 됩니다.  

그렇게 살기 좋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전 산페르난도가 좋던데 (정확히는 앙헬과 산페르난도사이..)시골스러워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