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립병원이면 의사의 의견을 따르는게 답입니다. 지정해주는게 더 비싸거나 오래걸리거나 하진 않습니다. 2. 사설 병원의 경우 의사의 스케줄에 따라 당일이나 며칠안에 수술가능합니다. 3. 병원비는 대중없습니다. 병원따라 다르고, 수술의 난이도(일반골절,분쇄골절등)나 의사의 인지도에 따라서 가격이 다릅니다. 비용정산을 병원하고만 하는게 아니라 의사와도 해야합니다. 빨리 사설병원 가셔서 일단 진찰받고 가격을 확인하세요. 최소 몇백만원이상은 생각하셔야 할겁니다.

1주일이요? 아이고 빨리 가보셔요 병원!

제 경험상 국공립 병원이면 그냥 단순골절이면 다 합쳐서 이삼백정도일듯 하네요. 하지만 상황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습니다. 보통 의사가 준비하라는것들은 준비해야 합니다. 때론 의사한테 부탁해서 의사가 다 준비할수 있게 부탁할수도 있습니다만 좀더 비쌀수도 있습니다. 한국처럼 병원에서 준비하는게 아니라 수술할 당사자가 다 준비해야 합니다. 프라이빗병원은 병원에서 다 준비해주지만 가격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추가하자면 국공립이나 프라이빗이나 가격차이일뿐 의사의 능력은 별개입니다. 국공립도 좋은 의사 만나면 수술 잘 되고. 가격도 저렴하겠지만.. 프라이빗도 엿같은 의사 만나면 수술은 엉성하고, 가격만 미친 경우를 당할수도 있습니다. 상당히 좋은 병원을 찾는다면, 돈좀 있는 사람들은 자기병원 있는데도 불구하고, st lukes 로 가더군요.

@ 한 님에게... 추가로 필리핀분이면 다 도와 주시는것보단 우선 패밀리분들이 십시일반으로 먼저 돈을 모으고, 필헬스와 sss, 다른 정부기관이나 단체 등 확인하시고(생각보다 도움받을수 있는곳이 많습니다. 많이 수고롭지만(예로 obp(office of the vice-president), dswd).. 마지막으로 납부금 확인하시고, 도움받거나 한 금액을 제외한 금액을 도와주시면 될듯 합니다. 그리고 노파심이지만, 만약 도움주시고 난후 수시로 이런 비슷한일이 생기신다면 , 적당한 핑계 대시고, 당분간 도움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와이프분의 부모가 응급 상황이면 직접 찾아가셔서 확인후 도움주시면 됩니다.)

처가 식구인가요 아님 본인이 다친 것인가요? 사립 큰병원가면 빠르게 수술 가능합니다 필리핀 사람이 국립병원가는 이유가 필헬스 가입하면 거의 무료이거든요.

@ Chrus L 님에게... 본문글 읽어보니 작성자님이 아니라 처가쪽식구분이 사고를 당하신거같네요

필리핀 의사들은 대부분 하루에 2~3군대 병원에서 시간제로 근무합니다. 진료비 역시 차등 계산서가 나오니 의사에게 삼담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보건소 시스템이 잘 되어있고 진료는 무료입니다. 진료받으시면서 상담하시면 수술도 저렴하게 할수있습니다. 외국인에게도 같은 조건입니다. 제 경험 입니다.

근데 골절도 골절에 따라 바로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주변 붓기가 가라 앉고 수술하는 경우도 있고 다 다를겁니다. 우리가 여기서 이야기 아무리 해 봤자 실제로 환부를 본 의사의 결정보다 우선이 될 수 는 없겠죠. 의사의 진단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길 수도 있구요.

답변 주신 고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일이 답변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며, 큰 도움이 되었고 많은 고민이 해결 되었습니다.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설 병원의 경우 바로 가능 합니다, 의사의 소견서만 있으면 가능 한데 병원비는 의사수가 플러스 병원비 플러스 재료비라 딱히 얼마라 말씀 드리기가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