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 할까하다가 참았는데 시무룩

저는 개인적으로 베트남 쌀국수를 매우 좋아합니다. 그런데 필리핀 포호아는 맛이 별로였지만 비비님 쌀국수는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왜들 이러십니까 저한테ㅠㅡㅜ 와 음식솜씨가 장난 아니세요

[어거스트러쉬] 다시 봤지요 . 헐 . . 헐 . 헐 . . 좀 그렇게 난이도 있는건 좀 사서 먹으세요 기죽어요 힛. 쌀국수 . . 고수 무서워서 잘 안사 먹거든요 . 만드는 방법도 함께 올리기예요 . 고수 빼고 집에서 해먹게요

@ 아이노스 님에게... 양지머리 핏물빼서 생강 통후추 파뿌리 넣고 끓이세요. 저는 팔팔 끓으면 슬로우쿠커에 옮겨서 2시간쯤 은근히 더 끓여요. 고기가 엄청 부드러워져요. 고기 건져서 손으로 찢어놓고, 쌀국수는 한 30분 물에 미리 담궈두세요. 숙주, 고수, 레몬, 양파 초절임(양파 얇게 저며서 설탕,식초, 소금에 절였다가 건져서 꾸욱 짜드세요. 저는 양파가 떨어져서...ㅠㅠ) 레몬은 굵은 소금이나 소다로 닦아주시고요. 육수에 피시소스 넣으시고 끓이셔서 삶은 쌀국수에 고기, 숙주,고수, 홍고추 세팅하고 육수만 부어주시면 끝~ 레시피개 잔치국수하는거랑 별반 차이 없어요. 육수만 미리 준비해두시면 언제든지 쉽게 쌀국수 해드실 수 있어요~^^ 아시면서 물어보신 거죠? ㅎㅎ

@ B.B 님에게... 알면서 비비님 시간 뺏는거 알면서 물었겠어요 . 정말로 고수 때문에 쌀국수집을 멀리하다 보니 잘 몰라요.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방법 있으면 고구 빼고 해먹어 보려구요 . 정보 감사해요.

@ B.B 님에게... 깔끔한 성격과 건강함이 느껴짐. 나는 대충대충 벋젼인데 쌀국수 구하기 어려울땐 당면으로하면 안되려나 킁ㅎㅎ

@ 바쁘게사는남자 님에게... 당면 당근되죠~. 한국 갈비탕에 당면 말아먹는 느낌... 저도 당면 좋아래서 ... 이때는 양념장이 맛을 좌우하는듯해요.

@ B.B 님에게...저는 깔끔하고 시원한맛도 좋치만 설렁탕에 깍뚜기 국물 넣듯이 쌀국수에 핫소스 팍팍 뿌려서 먹습니다. 많이 촌스럽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