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라자다에서 지금 좀 보고 있는데, 아니 제목과 설명에는 전부 43인치 4K 라고 해놓고 스펙들 들어가보면 하나같이 FHD 라니 이게 뭐하자는건지 모르겠네요.

가성비로 레노버 노트북 자주 쓰는대 갠적으론 만족

@ 차밍킴 님에게... 지금 시제품중에 레노버가 가성비 정말 좋죠. 제가 이번에 쿠팡에서 8대 산게 전부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슬림3, 15.6" 입니다. 하드는 전부 512G인데, 그중 여섯대는 램이 8G 라서 16G로 확장했습니다. 엄청 가볍고 화질도 좋더군요. 한대만 더 있으면 되는데 가격 다시 내려가면 아예 두대 더 사서 하나는 제 여행용으로 쓸까 합니다.

그런데 모니터가 4k 라도 그래픽 카드가 안받쳐주면 4k 구현이 안될텐데 굳이 저렴한 업무용 노트북에 4k 모니터를 물리려 하시는 이유가....

@ 김치아빠 님에게... 레노버가 가성비 끝판왕이더군요. Ideapad slim3, 인텔 UHD 그래픽 커드 들어가서 4k가 되나 봅니다. 게임은 버벅거려 못하겠지만 업무용으로는 충분합니다.

@ Justin Kang@구글-qk 님에게... 저스틴 님이 잘 알아서 하시리라 생각하지만 전 제 유튜브 영상 편집하거나 사진 편집할때도 너무 큰 화면은 못 쓰겠더라구요. 눈에 한번에 안들어 와서... 엑셀 자료 정리 하거나 그럴때도 너무 큰 화면 보단 그냥 듀얼 모니터로 쓰는게 눈에 더 잘 들어 오기도 하구요... ㅎㅎ

@ 김치아빠 님에게... 듀얼 모니터 좋지요. 옛날 제가 직접 일 다 했던 때는 당시 주종이던 40인치 4K 모니터 두대 듀얼로 썼는데 한번에 자료와 양식 열개씩 오픈해놔도 서로 안겹치고 너무 좋았었습니다. 그때 4K 모니터나 스마트 티비는 나오기도 전이었고, 처음 4K 일반 티비 나왔을 때 바로 두대 질렀는데 10년 넘게 쓰면서 한번도 화면이 너무 크다고 느껴 본 적은 없었습니다. 저희 업무가 한번에 문서 하나 열어서 작업할 일은 거의 없고, 최소한 윈도우 3개 이상 한번에 띄워놓고 비교해가면서 작업하는 거라 화면이 클수록 좋습니다. 그걸 한번에 다 보는게 아니라 한번에 하나씩 고개를 돌려 가면서 보는 거죠. 책상 열개를 깔건데 일단 사진처럼 랩탑 + 32 인치 FHD 로 세팅을 하고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 정도가 어느정도 능률적으로 일하기 위한 기본 세팅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자다에서 32인치 FHD 싼거 하나 주문해다 테스트 해 봤는데 완전 쓰레기예요. 좀 좋은 브랜드는 너무 비싸서 안사고 싶고. 관세를 물어도 상관 없으니 한국에서 다 가져 오렵니다. 일단 한가지는 결정 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