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O 세미나가 이런 것인지???? 걱정되는데...... (1)
오늘 하루 세미나 마치고 왔는데 거의 울려고 하네요??? 왜 그러냐니까 카운셀러라고 하는 사람이 거의 범죄자 취급하다시피 하면서 겁을 많이 주고 이 것 물으면서 의심스럽다는 투로 말하더라고 하네요..... 어떤 사람은 울기도 하고 그랬다네요.... 작은 권력도 크게 사용하는 전형적인 후진형으로 보이네요. 걱정을 태산 같이 합니다. 거절하면 어쩌냐구요. 설마 거기는 그냥 안내 교육하는 기관일 뿐이고 끝까지 잘 참석하여 수료증 받으면 그만이라고 안심시켜도 마냥 걱정을 하네요. 내일 하루는 또 개인면담을 한다네요... 무슨 짓을 할지... 로저홍님이 많이 도와 주시고 계시는데 지금 세부에 와 있거든요 세미나 참석하러. 근데 제가 지난 주에 같이 그 사무실에 갔을 때에 수료증 받는데 무엇이 필요한지 물었거든요. 그 담당자 이야기가.... 대사관 발행한 미혼증명서 사본, 여권 사본, 결혼식 부모가 같이 찍은 사진 두장이면 된다고 해서 혼인관계증명서 공증 안하고 안가지고 그냥 왔는데 여전히 다른 분들은 그 것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혹 나중에 딴 소리하고 그거 가지고 오라고 할까 겁나네요 여기 한 번 오려면 정말 너무 힘드는데.....
연애기간이 얼마나 되시나요? 원래 CFO가 좀 그렇더라고요 전 필리핀에 5년살면서 연애3년후 결혼이라 카운셀러가 제 아내한테는 엄청 잘대해 줬는데, 같이 교육받은 다른 필리피나들한테는 쌀쌀맞게 대했다고 하더라고요.. 결국엔 수료증도 안줬답니다. 요즘에 중매결혼자들은 수료증 받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