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이 없는 곳이 있나요? 결혼선배로서 조언 하자면 필리핀 배우자와 신뢰관계가 되어 있지 않다면 부동산 구입은 자제 하시기 바라구요. 내것이 아니될수 있다는 생각을 애초에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많은 지역중에 하필 파티끼 지역을 선택 했는가 궁금 한데요. 처가집이 그쪽이라면 우선 다시 한번 생각 하시기 바랍니다. 처가집과 뒷간은 멀수록 좋다고 했구요. 특히 필리핀의 문화상 처가집 가까이 터를 잡았다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필리핀에 정착을 해야 겠다면 처가집 부근에서 1년 이상은 살아 보고 결정 하시구요. 10년 이상 살다가도 막상 이해관계가 부딫히게 되면 돌아 설수도 있다고 말씀 드립니다. 

빌리지내의 집을 구하려면 관리사무소에 가서 문의하면 부동산 브로커를 소개시켜 줍니다. 브로커는 다른 브로커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구입을 원하는 집을 찾을 수 있을겁니다. https://www.olx.ph/real-estate/    이곳에서 지역을 입력하여 검색하면 많은 매물들이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밑에 cedricson분이 말씀 하신 부분도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유종님도 어느정도 필리핀에 대해 파악을 하시고 오셨으리라 생각 합니다만 우선 필리핀은 가족단위 사회라 자칫 긴 부부의 생활에서 서로 오해가 생겨 문제가 생기면 혼자 여러가지 문제에 봉착 하실수도 있어 그런말씀을 드린거라 보구요... 하지만 부부란 것이 또 무촌인점을 고려하면 서로 깊이 신뢰하고 사랑하시면서 사신다면 그리 고민할 문제도 아는듯 하네요. 아무튼 신중히 생각 하셔서 결정 하세요.^^

배우자 이름으로 집도 못살만큼 신뢰 할수 없는 관계라면 결혼도 하지 말았어야 할것을.. 참으로 애매한 문제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