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몰 안에 서울 국제 치과라는 곳에 갔습니다

필고에 치과를 검색해보니 오늘 로빈슨에 갈 일이 생겨 말라떼에 서울국제치과라는 곳이 있어

그 곳에서 치료를 하고 집에 오는 내내 생각해보니 아무리 생각해도 진료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는 생각에

전화를 걸어 물어보았습니다

저는 충치치료를 위해 병원에 갔고 전화로 매니져라는 한국사람은 충치치료와 필링과 스케일링을 했다고 합니다

충치치료와 스케일링 이것만 받았다고 생각하고 3900페소라는 돈을 냈다는 거 너무 비싼거 아닌가요 물어보니

필링을 두개 했기때문에 그런거라고 합니다

필링 전 진료 전 후 듣지 못했고 전화를 제가 해서 진료비가 너무 비싼 거 아닌가요 물어보니 그때서야 필링을 했다고 합니다

왜 가격이 비싼지 묻는게 잘못된건가요 ?

전화로 따지지말고 내일 오라고 합니다

물어본게 따진건가요 ?

본인이 치료를 하고 나서 가격이 너무 많이 나온 것 같아 물어보는게 따지는거라고 생각하세요 ?

한번 전화가 끊기고 제가 전화해도 전화를 안받은 후 다시 전화가 와서는

와서 말하라고 합니다 이렇게 전화로 따지지말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제가 전화받으시는 분은 의사세요 물어보니

매니져라고 합니다

그럼 한국인치과가 아니잖아요 ?

전 한국인의사 필리피노 의사 같이 있는 곳인 줄 알았습니다

저는 서울국제치과 이 간판이 필고에도 한국사람이 글을 남겨 당연히 한국인이 하는 치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더 웃긴건 "진상이네" 이러고 전화 끊습니다

필링 충치 개당 1200페소 두개 2400페소 스케일링 1000페소 받았다고 하는데 전 3900페소 냈습니다

500페소는 무엇인지 물어보니 차트 없어서 내일 오면 말해준다고 합니다

전 충치치료하러 갔고 두개라고 해서 두개 하는데 해달라고 하지도 않은 필링을 했다고 하고

 

제가 진상인가요 ?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아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