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보기에는 무리 없으실것 같은데요? 위의 항목이 생긴게 결혼중개업통해 소개 받고,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모르고, 당일만나고 하는 일회성 결혼하려는 사람들을 분리하기 위해 만들어 진거 거든요. 국민신문고에 자세히 물어보세요, 저도 영사 면담부터 해서 항상 국민신문고에 문의하였습니다. 실제 대사관 직원분이 답글 주셔셔 정확하고 답변도 깔끔합니다.

그런데 다시 님의 글을보니 연속으로 6개월이 아니고 잠시 잠시 머물면서 만나서 교재하였던 부분이 어떻게 답해줄지는 모르겠지만요, 위의 사항을 솔직히 국민신문고 통해 여쭤보세요. 그럼 어떤 어떤 추가서류를 내라고 할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중요한것이 교재하시는분 상태(직업유무 등)에 따라서도 준비하셔야 하는 추가서류가 많으실수가 있으실수도 있습니다. 저의경우는 사내연애에서 제가 파견근무 나갔을당시 재직증명서와 현재아내 재직증명서 제출하였고 뭐 다른것은 낸것은 없었어요..뭐 그때당시는 지금처럼 엄격하지가않을때긴 하지만 그래도 대사관에서는 보면 알더라구요, 누가누가 일회성 결혼을 하려고 하는건지.. 참 안타깝더라구요. 오히려 정상적인 연애해서 결혼하는 소수가 더 민망한 상황이였습니다@ 찰뤼 님에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제가 인터뷰할때는 30대초반쯤으로 보이는분이 19세 필리핀 여자와 같이 왔는데 교제기간 한달... 더 문제는 여자인터뷰할때 제 와이프왈..'그 여자 영어를 못한다' 한달동안 교제하고 결혼까지 생각한건 이해가 되지만 남자도 영어가 초급이고 여자는 영어를 아예 못알아 듣는데... 100%브로커 끼고 있다고 생각해서 안될줄 았알는데 미혼증명서 다 받아가더군요...

그 정도면 충분합니다. 영사면담할때 그간의 사정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면 됩니다. 영사님도 면담해보면 연애결혼인지 중매결혼인지 다 압니다.

연락 주고 받으신 문자 몇개 날짜별로 보여주면 별 무리 없습니다. 행복한 가정 꾸리시길 기원합니다.

영사면담시 크게문제삼진 않더군요. 영사님 대답의 핵심은 '미혼증명서 발급후 10일 경과후 결혼식을 올려라' 였지 어떻게 만났는지 신경안쓰니깐 생각잘하고 결정하라였습니다.

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