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금연은 꼭 이루시길 빕니다!!

@ killkai 님에게... 네~ 가끔 담배한대가 간절할때마다 산에 오르는 느낌이에요. 23일이라는 시간을 참고 올라왔는데 좀 힘들다고 도로 내려가기도 아깝고 정상까지 가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끝까지 힘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끊은지 2년정도 된거 같습니다. 담배라는 요물이 사회성과도 연결되어 있어서 직장에서는 담배 한대 피면서 오가는 정보들과 인간 관계도모도 무시하지 못했고, 가끔 남자 사람 친구들끼리 모이는 모임에서는 줄 담배로 자유를 만끽하기도 했죠 ㅎㅎ 끊고 싶어도 이 핑계 때문에 못끊고 있었는데 판데믹 때문에 이유가 사라져서. 끊을때 가장중요한건 그 동안 담배와 함께한 시간을 어떻게 채우는지 인거 같습니다. 전 그냥 미친듯이 마음껏, 사양않고 먹었습니다. ㅎㅎ 그렇게 한달 정도 지나면 담배와의 서툰 이별이 어느정도 되지요~ 지금은 전혀 생각이 안나네요. 이제 사람만 조심하면 됩니다 ㅋ 끝까지 화이팅 하세요.

@ khaizen 님에게... 오호 그렇군요. 사람을 조심하라!! 담배피는 사람 만날일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나는 말룽가이 판데살이 (Malunggay Pandesal) 참 맛있던디요, 쌤 ~ ♡♡♡ 예전에 어느 목사님 집에 살 때 목사님이 종종 아침 일찍 말룽가이 판데살 사오셨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 그런데 파블로 쌤 사진은 2페소 짜리 판데살도 참 고급스럽고 맛나게 보이네요. ㅎㅎ 에휴.. 그나저나 살아생전 파블로 쌤의 생크림 단팥방은 먹어볼 수 있으려나... ㅠㅠ

@ Alissa 님에게... 제가 만든빵 보통맛이에요. 기다리시다 실망하지마시고 잘 만드는 베이커리에서 사서 드세요. ㅎㅎ 아무래도 매일 만드는데가 맛있지 어쩌다 만드는 제꺼가 맛이 있겠어요? ㅎㅎ

딸기쨈 만들어서 드세요^^ 맛 없는 필리핀 딸기로 딸기쨈 만들었더니 와이프가 이런 건 어디서 배웠냐고 놀라더라구요. 설탕이랑 딹만 있으면 되는건데…;;

네. 담배는 영원히 참는 겁니다. 담배용 라이터들 다 누구 줘버리세요.

저는 운동좋아해서 폐활량 줄어드는 게 싫었고, 나중에 못 끊을까봐 아예 시작도 안했습니다만, 제 친구는 액상담배 피는데, 냄새 덜하다고 좋아하더군요. 물론 비흡연자에겐 이거나 그거나겠지만요. ^^ 아예 금연하셔야하면 어쩔 수 없지만, 타협이 가능하시면 액상도 괜찮을 듯 합니다. 화이팅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