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20년 전에 인트라무로스 근처에 있는 메인 우체국과 도메스틱 근처에 있는 우체국 한번씩 가보고는 지금까지 가보지 않은 것 같으네요. 그 이후에는 해운업체를 계속 이용 했으니까요. 예전 기억을 되살려보면 가서 아무리 기다려도 찾지 못하다가 그 당시 백페소인가 찔러 주었더니 기적처럼 발 옆에서 찾아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금 메기면 무슨 보너스를 받는 것인지 아님 할당을 받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세금을 메기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들이 내세우는 원칙은 필리핀에서 살 수 있는 모든 제품은 외국에서 반입시 세금을 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참고도 내 물건이라는 것을 입증해야 하니 한국에서 보낼때 받았던 영수증 같은 것이 있어야 하구요. 당연히 나를 증명할 수 있는 여권이나 현지 아이디가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얼마나 나올지 모르니 몇 천 페소 정도는 가져 갔다가 상황 봐서는 그냥 좀 찔러주고 찾는 것이 싸게 먹힐 것 같으면 그렇게 하는 편이 좋을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세월이 많이 흘러서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많이 바뀌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 올티가스센터 님에게...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 일단 넉넉히 챙겨가보겠습니다..

@ Brash 님에게... 호구는 되지 마십시요. ㅎㅎ

@ 올티가스센터 님에게... 지낸지 얼마안돼서 잘 할려나 모르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Brash 님에게... 잘 다녀 오시고 후기 부탁 드립니다. 궁금하네요.

@ 올티가스센터 님에게...덕분에 무사히 잘다녀온거 같습니다. 행여나 점심시간이 있을까봐 1시 살짝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간단하게 송장번호 이름 주소 정도 적고 1번창구로 가서 작성한 정보 넘겨주고 10~20분정도 대기한거 같습니다.이름 부르고 여권확인하고 사인하고 종이하나 주는데 바로 다른창구로 가서 물건 검사 하더라구요. 나름 꼼꼼하게 보더라구요 직원이 제품들 가격 좀 찾아보고 세금 낼꺼없는지 확인하고 통관대기했던 이유도 설명해주더군요.택배 보낼때 각 품목 적고 가격 적은게 누락됬다구요.보내신분은 한국에서 다 적어서 보냈다고 했는데..ㅠㅠ암튼 그렇게 도장받고 또 다른창구가서 122페소 내고 사인하고 잠시 대기했다가 물건 받아서 왔습니다. 한시간 쫌 덜걸린거 같고 물건도 다 무사하고 직원들이 나름 친절해서 좋았네요.

@ Brash 님에게... 긴 시간동안 필리핀도 많이 바뀌었군요. 수고 하셨습니다.

통지서 같은거 아직 못받으셨나보네요. ems로 보낸거면 공항국내선터미널 있는곳에 있는 우체국으로 가야하고, 그 외에는 님 주소지 관할 우체국이요. ems 같은 경우는 수수료 백몇페소만 받을거에요. 택배 아이템에 세금 부과되는거 아니면요.

@ bannn 님에게...예 통지서는 따로 못받았네요..ㅠ ems라서 가서 받아보려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