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르면 대행이 최곱니다 ㅎㅎ 대사관 게시판에 보면 비자 대행 가능한 여행사 잔뜩 있는데 집에서 가까운 곳 연락해 보세요. 비자 신청비 900+1500 수수료 정도로 뭐뭐 준비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수속 대행해 줍니다^^

여자친구가 외국 여행 다녀 본 적도 없고 여권도 이번에 만들고 그러셨다면 도전 안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한국 관광비자가 그렇게 쉽게 나오질 않습니다. 오랜기간 사귀셨다면 홍콩이나 태국 같이 무비자로 갈 수 있는 곳들 돈 버릴 각오로 먼저 시도해 보세요. 호텔이나 비행기표 다 예약했는데 필리핀 공항에서 출국도 못하신 분들도 많습니다. 그렇게 여권에 입출국 도장을 계속 찍어 놓는게 좋으실꺼에요.

@ 김치아빠 님에게... 동감입니다. 한국 관광비자 쉽게 안나옵니다.

대행사 이용 하시더라도 본인이 직접 다 해야하는 구조입니다. 저도 지인이 부탁을 해서 알아보았는데 대행사에서도 본인이 직접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진행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본인이 의지가 없고 그런 능력이 없다면 많이 힘드실겁니다.

구글에 필리핀인 관광비자 검색만해도 같은 질문 수천개가 나올텐데요 이제 지겹네요 ㅠㅠ 암튼 정리하면 1.여친이 직업이 있고 1년이상 근무중이며 달달이 급여통장으로 입금받고 3대보험과 세금을 내고 있고 한국인 남친이 초청장을 써주면 90프로 이상 확율로 가능 (자영업의 경우도 사업자 등록증 및 세금 세금납부 증빙등을 하면 됨) 2.여친이 학생일경우 부모가 위 1번 조건에 해당되면 80프로 이상 확율로 가능. 학생이 아니고 그냥 무직일경우 부모가 빌게이츠 할애비라도 비자 접수조차 안됨 3.1번 2번 해당 모두 안될시 윤석열 가족이라고 해도 불가능 밀항 말곤 답 없음 2.

어제 제 경험을 말씀 드릴께요 제가 필리핀와서 정말 친해진 친구가 한명있습니다 (남자구요) 제가 다트를 던지사람인지라 필리핀에서 다트를 던지로 갔다가 매일 혼자있는 저를 보고 같이 먹자 오라고 했던 친구입니다 그렇게 몇년이 지나고 지금도 잘 연락하고 지냅니다 작년에 비자를 신청했다가 캔슬이 되었고 올해 또다시 도전 어제 한국가는 비자가 나와서 오후에 비행기 예매했습니다 친구가 비자관련 여행사를 알아보고 여행사에서 달라고 하는서류 목록을 주고 제가 준비해서 보네주고 했습니다 총 3개월이 걸렸네요 ㅋㅋㅋ 12월에 갈려고 9월 초부터 진행 했습니다 1. 추천서 를 작성해 주셔야 합니다 필리핀 추천서 해서 검색 하시면 비슷한 문구들이 있습니다 그걸 보고 워드로 작성해서 프린터 하시고 실제로 사인을 하시고 다시 스캔해서 보네줍니다 2. 스케줄표를 줘야 합니다 출발일. 날짜 시간 까지 거의 정확하게 스케줄을 적어서 보네줬습니다 저희는 12일 짜리라 12일을 자세하게 기제 했습니다 숙박은 어디서 하고 어디로 가고 왜 가는지 까지 적었습니다 이것도 똑같이 프린터 하시고 사인 하시고 스캔해서 보네줬습니다 그리고 2달을 기달려서 어제 확정받았습니다 꼭 좋은 일 있으시길 바랍니다

여자친구분이 중산층 이상 아니면 그냥 포기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대행도 어차피 필요 서류는 다 내가 해서 줘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