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작년에 결혼하고 체류기간 10일 넘었습니다 허니문도 다녀왔구요.. 같은회사에서 일하는 필리핀친구의 소개로 결혼전에도 필리핀데 두번다녀와서 만났습니다   그리고 결혼식전에 미리 입국해서 데이트도하고 암튼 모든걸 정상적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리고나서 비자서로 완벽하게 준비해서 비지신청을 하고 15일 기다렸습니다   비자 받으로간날 3일후에 다시 오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전화햇더니 여직원이 받더니 왜 안나왔냐고 이유가 뭐냐고 물어보니까  그 여직원 왈..비자 나왔는데요 지금 와이프돼시는분 어디 계세요?? 지금 대사관에 있을거라고 했더니 조금 기다려 보라고 하더군요 찾아본다고 그래서 전화를 끊고 10분후에 전화하니까 그 여직원이 다른 여직원을 바꿔 주더니 비자가 나온게 아니구 이번에 결혼비자 접수한건 100퍼센트 완벽한데 결혼전에 5월달에 비자신청한게 있었 습니다 결혼전에 한번 초청해서 저희집도 보여주고 마지막으로 결정할시간을 좀 주려구요.. 그런데 이친구가 작년에 대학을 졸업해서 직장도없고 은행에 돈도 없어서 서류 두세가지를 허위로 만들었었습니다 그랬더니 영사가 그걸 문제삼으면서 원래 그렇게 허위서류로 걸리면 앞으로 3년간 비자가 안나온다고 왜 그러셨냐구 그래서 어찌어찌 애기하고 아 그럼 내가 낼모레 당장 대사관에 가겠다고 하니까 10시까지 와서 영사님면담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동생이 못가고 제가 대신갔씁니다 동생이하필 그날 피치못할 사정이 생겨서요 제수씨 돼는사람하고 같이 대사관에 가니까 영사님면담접수하니까 왜 본인이 안오도 형님이 왔냐고 하길래 사정을 애기 했더니 원래는 안돼느데 여기까지 왔으니까 영사님께 말씀드려본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다리니까 들어가라고 하길래 들어가서 애기했죠 영사니왈 이것저것 물어봅니다 왜 형이 왔냐 왜 허위로 서 류를 만들었냐 그리고 어떻게 만나서 했냐 서류접수나 결혼진행은 어떻게했냐 기타등등   그리고 왜 5월에 비자신청할때는 동생이름으로 안하고 형님이름으로 했냐 그래서 그때는 서류대행해주는 분들이   제이름으로 해도 큰상관은없다고 하길래 그렇다고 하니까 그리고 제수씨 돼는사람이 영어도 잘못하는거 같은데 동생도 못하고 대화를 어떻게 하느냐  뭐 이런거요 그래서 소개해준 필리핀친구가 통역도 해주고 핸드폰 번역기도 이용하고 화상 채팅도 하고 그런다고 그러니까 암튼 이번비자는 잠시보류라고 하면서 다시 돌아가라고 하더군요 연락을 해준다고   그래서 제수씨하고 밖으로 나와서 고민하고 있다가 먼저 여직원이 3일후에 다시오라고 한말이 생각나서  전화를 해보니까 이번엔 남자직원이 받습니다 이 남자직원이 비자를 나눠주는 직원이더군요 그래서 말했더니 다시와야   하냐고 그랬더니 이 직원이 제수씨 이름 물어봅니다 그래서 애기했더니 비자나왔답니다 내일 두시에 찾으러 오라고 그래서 확실하냐고 다시 물었더니 이번엔 동생 주민번호 물어보네요 그래서 불러줬더니 나왔다고 확실하다고 그래서 지금 대사관밖에있따고 하니까 두시에 오라고 해서 갔더니 한참 기다리다가 애기한다는게 자기가 아까 영사님하고 인터뷰하고 간줄 모르고 착오가 있었다면서 비자아직 안나왔고 전화할때까지 기다리라는겁니다 그래서 암튼 돌아와서 물어보니까 출입국에 실태조사란걸 요청한답니다 그런데 이 실태조사란게 엄청 오래걸린다는군요.. 보통3개월정도요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 정말로 잘 살 준비가 돼어있고 행복하고 살고싶은맘인데 이러니까 좀 기분도 쳐져지고 왜 했나 생각도 들고   혹시 실태조사란거 받아보신 회원님들 계신가요??   어떻게 진행돼는지 궁금합니다 ...   전에는 안그랬다는데 요즘은 왜이렇게 까다로워졌는지 정말 힘드네요...   그럼이만.... ps혹시나 도움이 됄까해서 친인척들과 회사직원들 확인서 하고 인감증명서 첨부해서 한번 보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