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삼가 명복을 빕니다.....^^;;

한국인과 필리핀인 간의 문화적 정서적 차이도 크게 존재 하구요. 여자와 남자의 차이도 꽤나 작용을 하는듯 싶습니다. 요즘이야 그렇지 않을런지 모르겠지만 나이좀 드신 분들은 생일등이 크게 중요하지 않았지요. 필리핀인들은 생일이나 기념일 등에 있어서 한국인 보다 훨신 크게 챙깁니다. 한달 월급 다털어 붓기도 하고 졸리비에서 주위의 아는 애들 다들 불러서 파티를 하기도 하구요. 생일이라고 동네에서 시끄럽게 해도 민원 안들어가고 이해를 해주는 편입니다. 이런 문화를 이해 하신다면 결혼 후에도 와이프의 생일이나 결혼 기념일은 꼭 챙겨 주는게 좋습니다. 그것이 남편이 자신을 사랑해 주고 있다는 증명이 될수 있는 것이니까요. 평소에 경상도 사나이처럼 말도 안하던 사람이 생일이나 결혼 기념일을 기억해주고 외식이라도 챙겨주고 선물이라도 하나 준비하면 평소에 못하던것 한번에 만회하는게 됩니다. 평소에 잘 한다고 하는데 생일 까먹고 넘어가면 평소에 잘하던 것도 이남자가 나를 사랑하고 있는게 맞는가 의심을 할수도 있구요. 한국 남자들 좁살 백바퀴 굴리는것 보다 수박 한바퀴 굴리는게 낫다고 생각 하는데 여자들이 원하는 것은 좁쌀 한바퀴 입니다. 큰거로 해주려 하지 마시고 평소에 사랑한다는 말한마디 그리고 생일과 결혼기념일 챙겨 주면 50%이상의 문제점은 해결이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버르장머리가 그렇게 드는게 싫다 생각 하지 마시고 가정을 지키자면 그리들 하는게 좋은듯 싶네요. 가끔 인터넷에 올라오는 글을 보면 마누라를 혜화동 성당쪽으로 보내지 말라고 하는데요. 그곳에서 마누라가 다른 남자와 썸싱이 있게 되는 이유가 한국의 남편이 무언가 허전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먹고 사는것 해결되고 나면 그 다음은 마음을 만족 시켜야 하는데 사랑한다는 말한마디 없고 사는게 이런것은 아니다 싶은데 혜화동에 가면 아니면 같은 지역에서 말통하는 남자라도 알게 되면 달콤한 혀로 자신이 갈망했던 부분을 자신의 언어로 위로해 주면 넘어가지 않을수가 없지요. 가정의 행복을 지키는게 큰게 아니고 작은 말한마디 아닌가 싶습니다.

에휴,,, 저도 늘 며칠전까진 기억하다가 까먹어서,,, ㅎ 늘 피박이였습니다... ㅠㅠ

정말 큰일났네요 ㅎㅎ

생일과 결혼기념일. 잊어버릴수가 없는 날이네요 아직까지는..아이고 이번년도에는 뭘해야 하나

부디 아무일 없으시기를요 ㅋ

운 없으면 그게 걸림돌이 되어 이혼을 부르죠....

아내분도 모르고 있으면 ????

어떤 책에서 읽은 것이 생각납니다. 부부간의 관계에 있어서 은행잔고와 비교 했던 것인데 조금씩 조금씩 저축한 것을 한번에 까먹을수 있고 한번 크게 저축해두면 야금야금 까먹어도 잠고가 남는다고 오늘 입금 못하였다면 내일 더큰 금액으로 입금해야만 통장 잔고가 바닥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