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과 시티은행 수수료 (2011년 8월 30일) (9)

본 글은 공유를 위해서 ( 자유게시판 ) 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되었습니다. 2011년 8월 30일 환율과 기름 값에 대해서 한번 짚어 봅니다.   우선 매매 기준 환율이 25.21 이네요. 한 3주 정도 전 보다 다소 올랐네요. 다음은 거의 같은 시간에 한국 시티은행으로 부터 필리핀 페소를 인출 한 영수증입니다. 1만5천 페소를 뽑을 때, 382,659 원이 한국시티은행에서 지출되었습니다. 즉, 382659/15000=25.51 원이 1페소를 찾기 위해서 지불된 금액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단, 이 금액이 시티은행 내부 고시 환율이라 할 수 없습니다. 시티 은행 자체의 환율이 있지만, 해외로 돈이 인출되기 위해서는 중간에 많은 과정이 거칩니다. 이 과정에서 시티은행과는 상관없이 수수료가 환율이 따로 적용이 되기도 합니다.   위 사진은 시티은행 온라인 배킹 사이트의 자료입니다. 실제로 시티은행에서도 돈이 382,659 원이 인출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수료가 1,082 원 들었다는 것도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가 $1 에 근접하는 금액입니다.)   그렇다면, 수수료 1,082 원을 원금 382,659 에 더하여 다시 1 페소당 출금 금액을 원으로 계산하면 어떻게 될까요? (1082+382659)/15000=25.58 와 같이 됩니다. 매매 기준율은 1페소 당 25.21 인데, 수수료포함해서 실제로 출금된 금액은 1페소 당 25.58 원입니다. 매매 기준율을 기준으로 1만 페소를 시티은행으로 부터 찾았을 때, 얼마의 차이가 나는지 원으로 계산을 해 보겠습니다.   1만5천 페소는 378,150 원입니다. (매매기준율) 시티은행으로 1만 5천 페소를 찾았는 데, 382659(실제출금금액) +1082(수수료)=383,741 원이 출금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결론은 시티은행을 통해서 출금을 할 경우, 1만5천페소 한번 출금을 할 대, 매매 기준율에서 (383741-378150=)5,591 원이 더 출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