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시골에서 필녀와 결혼을 한 나의 경험담입니다  우선 필녀와 결혼을 하기위햐여 필고에 검색하고, 쪽지로 회원님들에게 문의도 많이도 했습니다 도움주신 휀님께 감사의 인사는 이 글로 대신합니다~^^   미혼증명서를 받기위해서 우선 대사관에 메일로 지방에 거주하니 우편으로 미혼증명서를 받을 수 없나 라고 메일을 보냈어요    답변은 필녀와 같이와서 인터뷰해야 미혼증명서가 발급이 된다고, 그리고 의문사항은 담당자에게 문의하라고 전화번호와 함께 멜이 왔네요 전화로 이렇게 사정을. 이야기했조    나의 아내 될 필녀는 결혼해서 한국에는 가지않는다 그리고 여기는 지방이고  마닐라에 가려면 비행기를 타야되는데 필녀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비행기를 타지못한다 하니  그럼 진단서를 첨부하여  신청하라고.........(이 부분에 대해서 저가 화가 많이났습니다 아니 내가 결혼하는 지가(대사관)무슨 인터뷰냐..                         나의 결혼상대를 지한테(대사관) 허락을(?) 받는다 지가(대사관)허락을 안 하면                           난 결혼을 못 한단다  말인가? 단지 내가 미혼인 사실을 증명 해 달라고 하는데... )   혼자서 함 부딪쳐보자 하고 필녀의 출생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 받아가지고  비행기를 타고 마닐라 대사관에 가 서 미혼증명서 발급받으려 왔다하니 필녀와 같이왔느냐고 묻더군요    "아니 내가 미혼인 것을 증명이 필요한데 왜 부인 될 필녀를 같이 왔느냐고  물어요?  필녀 왈 여기 내가 미혼인 것을 증명 할 서류인데 당신도 미혼증명서를 발급 받아오라 그러면 내가 믿고 결혼하겠다 하 니..... 이렇게 하는 것이 정상적인 절차가아닌가요?" 하고 서류(필녀의 가족,출생증명서)를 냅다 밀어서 창구에 .......창구직원 네 알았습니다 이렇게 하여 미혼증명서를 우편으로 받아서  출생지에서 결혼신청접수을 했습니다  (저 생각으론 거주지보다 출생지에서 결혼신청접수하는 것이 좀 수월하지 않나 싶습니다) 접수를 하니 세미나를 받아야 된다고하군요 다음날 필녀와 보건소 비스무리한 곳에서 접수하고 세미나를 받았는데 무신 내용인고 하면 가족계획(?) 내용인 것  같은데...따갈로어로 씨부러대니 당체 알 수가.....교육교재로 남자 심볼을 나무로 만들어서 콘돔이랑 ㅋㅋㅋㅋㅋㅋ....교육비 50페소 지불 교육이수증을 받아서 접수하니 10일 후에 오라고 하네요   다음날 뮤니시팔에서 인편으로 쪽지가 왔네요 내일 사무실로 들어오라는 내용인데..뭐 때문에? 걱정이 앞서던군요  아침 일찍이 가니 미혼증명서에 대사관의 싸인이 없다 이 증명서는 믿을 수 없다   말은 안 통하지 환장 하겠더라구요. 집에 돌아와서 증명서를 사진을 찍어 멜로 대사관으로 보냈더니  다른도시는 허용이 되는데 각 지역마다 요구사항이 틀리니 그럴 수 있다고 하네요  다시 리턴 봉투와 서류를 대사관으로 lbc로 보냈더니 헉!! 3일만에 집으로 택배로 왔네요 스로우 스로우 필에서  참 빨리도 왔네요  Lbc 봉투채로 가져가서 보여주니 그래도 고개를 설래설래 흔드네요  나의 신청서류를 작성하는데 출생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찾네요  아차!!!(대사관에서 온 서류가 있는데 영문으로 번역이 안된 것을 보내왔네요 ) 영문으로 번역해서 준비해야 될 서류인데 ..... 미소 작전으로 미혼증명서를 보면 내가 싱글이잔나 그리고 빨리 결혼하고 여기서 살 것이다 하고....  미혼증명서 기록란에 태어난 곳이며, 아버지,어머니를 기록하는 란이 있네요  문답식으로 기록란에 빠짐없이 작성하던 중 이번에는 세미나 이수증에 주소가 현지주소로 작성했는데 한국주소로  다시 정정 해 오라네요   보건소에 가니 이번에는 무슨사람들이 어렇게 많은지 아마 한나절 정도로 걸리게 되겠구나 생각하고 있는 중   주위에서 저를 보고 일본,중국,한국사람 이렇게 말을 거네요 내가 꼬레아라고 하니  이민우 이민우 하고  드라마 이야기하는것 같아서 와이파이 켜고 스마트폰으로 이민우 검색하니 이눔 자~알 생겼군요   폰으로 사진보여주니 깜박 죽는군요  이 때 저번에. 서류작성한 필녀가 보이길래 나의 필녀가 서류주면서 좀 고쳐달라하니 흔쾌히 해 주네요  가져가서 보여주니 주소에 ㅇㅇㅇ도가 뭐냐? 이 건 팔라완 셈셈                                ㅇㅇ시.     ".            부룩크스 셈셈                                 ㅇㅇ동      "            바랑가이 셈셈                           Apt 202-809     ".           나의 집 주소번지다 이렇게 서류작성 끝내고 정확히 10일 후에 오라네요 (토,일제외) 10일 후에 오라는 것이 아니고 결혼해도 된다는 뜻을 내가 잘못알고 있었든 것같네요  정확히 10일 후 뮤니시팔 사무실에서 결혼식을 했습니다  신랑,신부 증인 각 1명씩 참석 그리고 아내의 엄마, 동생 둘. 시장은 아님 군수나 면장 되시는 여성분이 인터뷰하네요. 싱글이냐? 여기서 얼마나 살았나 기타등등  그냥 대충 미소로만 답 했습니다  결혼신청서에 증인 두분 싸인하고 신랑신부싸인, 그리고 면장님 싸인,    그리고 기도....... 끝  면장, 증인2분 식사대접  결혼비용:5000페소 정도 들었습니다 (서류및 식대)  * 결혼파티는 새 집을 짓어서 집들이 겸 하자고 하니 좋다고해서 이렇게 진행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