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필리핀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10월에 귀국하여 혼인신고 까지 완료했었구요 직장 다니느라 올해 4월말에 필리핀 방문하여 와이프와 함게 마닐라 CFO 가서 세미나,워크샵 까지 마무리 하였습니다 현재는 역시 직장 때문에 한국에 홀로 들어와 있습니다  이제 결혼이민비자만 남았네요 사실 CFO 가 제일 걱정이 되었는데 필고에서 정보를 많이 얻어 큰 탈 없이 빠르게 완료하게 되었네요   한국 직장에서 2주 휴가를 받고 4월 24일 출국했습니다 출국전 와이프가 CFO 홈페이지 에서 세미나 일정 (4월26일)을 잡고 4월 25일 대사관에 가서 제출서류를 번역공증 받았습니다 사실 번역 공증 업무 시간보다 좀 늦었는데 다음에는 일찍 오시라는 말씀 하시고는 공증 해주시더군요 공증 아가씨 감사했습니다 4월 26일 와이프와 마닐라로 동행해 CFO 세미나를 받았습니다 남편은 CFO 데스크 까지만 입장이 가능하고 건물 내부로는 들어가지 못하며 저는 쇼핑 좀 하다가 호텔로 돌아와 기다렸습니다 운이 좋았는지 CFO 워크샵 일정이 5월 3일,4일로 잡혔습니다 사실 기대도 안했는데 일정이 빠르게 잡혀 기분은 좋더군요 워크샵 전날까지 와이프 친정 식구들과 좋은시간 보내고 와이프와 놀러도 다니고 휴가를 알차게 보내고 워크샵 까지 잘 마치고 5월7일 귀국 하였습니다   이제 결혼이민비자를 위해서 또 휴가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결혼부터 CFO 까지 필고의 정보 없이 혼자 진행했었다면 참 생각만해도 까마득하네요 ㅎ   정말 여러 코필커플 선배님들의 정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