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사람에게   꽃이 꽃에게 다치는 일이 없고 풀이 풀에게 다치는 일이 없으며 나무가 나무에게 다치는 일이 없듯이   사람이 사람에게 다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꽃의 얼굴이 다르다 해서 잘난 체 아니 하듯이 나무의 자리가 다르다 해서 다투지 아니하듯이   삶이 다르니 생각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니 행동이 다르듯이 행동이 다르나 사람이 다른 것을 그저 다를 뿐 결코 틀린 것은 아닐 테지요.   사람이 꽃을 꺾으면 꽃내음이 나고 사람이 풀을 뜯으면 풀내음이 납니다. 사람이 나무를 배면 나무내음이 나는데 사람이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면 사람내음이 날까요?   아닙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면 다른 상처가 되어 돌아온답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해주고 상처는 치료해주면서 생각의 차이도 존중해준다면 이해 못하는 일이 없을 듯합니다.   조금만 더 상대방 입장에서 한번만 바꾸어 생각한다면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랍니다. 누구나 한번 사는 인생이랍니다.   조금씩만 배려하고 양보한다면 조금은 여유 있는 네가 아닌 우리라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요?   오늘 하루고 여러분들 모두 행운가 득한 하루되시길…….